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 사랑 빵 나눔 장면청양군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을 통한 자아 존중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사랑 빵’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조합 선한이웃(대표이사 유성애) 및 대한적십자봉사회와 협력, 지난 8일부터 시작돼 앞으로 두 달간 주1회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쿠키, 머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여러 사람과 어울리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질환 개선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과제빵 기술 교육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재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들어진 빵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직업재활로까지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조현병,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2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 목요일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