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콤바인 작업 모습
청양군이 농작물을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가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경운기, 콤바인, 트랙터 등 농기계의 도로주행이 빈번해 지고 차량과 농기계의 충돌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차량 및 농기계 운전자 모두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운기, 트랙터는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중상을 입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어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는 시속 30㎞ 이내로 속도가 느리고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에 고속주행 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차량 운전자는 규정 속도를 따르고 농로에서는 서행 운전해야 한다.
또, 농업인들은 농기계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차량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며 파손된 등화장치는 미리 수리하며 작업 후에는 반드시 청소를 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에는 농기계를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주행 시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좌석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워서는 안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안전의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