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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화나눔페스티벌, 6일 임진각에서 열려
  • 강원길
  • 등록 2015-10-02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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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제1회 평화나눔페스티벌 ‘한반도, 평화에 물들다’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창희)과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6일(화) 오후 3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평화나눔 페스티벌 ‘한반도, 평화에 물들다’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남북 간,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이 해소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평화와 나눔’을 주제로 과거 70년이 아닌 미래 통일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눔을 함께 할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과 이산가족,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거 초청하였다. 또한 이 평화나눔 정신의 확산을 위해 전국의 한국YWCA회원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일반 도민 등이 함께한다.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임진각 평화순례의 ‘한마당’ ▲참여 체험프로그램 ‘한마음’ ▲평화나눔콘서트 ‘한울림’ ▲대합창의 감동이 펼쳐지는 ‘한반도’로 구성되었다. 이날 오후 5시 30부터 시작되는 평화나눔콘서트에는 인순이, 스윗소로우, 임태경, 박광식(섹소폰), 콘(바이올린), 인치엘로(클래식크로스오버), 바이올렛(크로스오버), 김철웅(탈북피아니스트), 신동원(성악가), 이승왕(성악가), 이영숙(성악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노래와 선율로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해방둥이, 1950년 6월 25일생, 이산가족 등 10세부터 100세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주인공 12명이 모여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선언’을 낭독한다. 또한 전국어린이합창단, 한국YWCA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모든 관객이 한 목소리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그날이 오면’을 합창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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