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은정)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실이 이용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란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로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1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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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계 |
7월 |
8월 |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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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인원 |
38명 |
5명 |
11명 |
2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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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횟수 |
120회 |
7회 |
26회 |
8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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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368시간 |
21시간 |
74시간 |
273시간 |
지난 3개월간의 시간제 보육실 운영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이용인원은 8월(11명)보다 9월(22명)에 2배로 증가하였고, 이용 횟수 또한 8월(26회)보다 9월(87회)로 3배, 이용 시간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초기 1회성으로 이용하는 영아가 많았던 반면,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영아의 수가 증가하여 많게는 한 명의 영아가 적게는 월 3회, 많게는 월 12회 이상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희(39)씨는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있다 보면 답답하고, 볼일이 있어도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 번거로워 나가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볼일도 보고, 잠깐이나마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육아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시간제 보육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정화(41) 시간제 보육교사는 “7월부터 계속 온 아이들은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엄마 마음으로 더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하게 보육하고, 유익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