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소유의 재산 13억원이 국내로 환수된다. 이로써 전 전대통령의 전체 추징금 2205억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추징됐다.
법무부는 9일(현지시각) 워싱턴DC 소재 미국 법무부 본부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로레타 린치(Loretta E. Lynch) 미국 법무부장관과 만나 추징금 국내 환수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로 환수되는 전 전대통령 일가의 재산은 112만6951달러(한화 약 13억원)로 전 전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LA 주택 매각대금과 전재용(51)씨의 처 박상아씨의 채권 등을 소송을 통해 몰수한 것이다.
앞서 한국 법무부의 요청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미국 법무부는 FBI와 함께 지난해 2월 전재용씨의 LA 뉴포트비치 주택 매각대금 72만달러 상당을 동결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공조해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데 성공한 최초의 사례"라며 "미국 측이 민사몰수에서 합의한 13억원을 서울중앙지검 추징금 집행 계좌로 송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