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임실군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개관식이 18일 임실보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은 심민 군수, 문홍식 군의회 의장, 김영준 전북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 및 참전용사, 광복회 등 8개 단체 회원과 도단위 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현판식에 이어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임실군 보훈회관은 임실읍 봉황로 129번지 일원에 15억여원을 투자해 연면적 586.96㎡의 2층 규모로 도내 기초단체 중 3번째로 신축되었다.
심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임실은 예로부터 충과 효를 가장 큰 덕목으로 여겨온 지역으로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후손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다.”며,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보훈회원들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보훈단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훈단체들은 사무실 및 쉼터가 없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마련돼 앞으로는 회원들과 상호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회관은 보훈 및 참전단체․광복회 사무실과 보훈사랑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앞으로 580여명의 임실군 보훈가족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