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미래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15 K-ICT융합 컨퍼런스’ 개최
  • 남기봉
  • 등록 2015-11-24 11:26:16

기사수정

충청북도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K-ICT융합 컨퍼런스’가 2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3층)에서 개최됐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ICT융합을 통한 창조와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제국 행정부지사,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 노영민·변재일 국회의원,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선복 (사)충북소프트웨어 산업협회장, 주성림 (사)충북전산인협회장 등 관련 부처와 IT 기업, 학계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2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국내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해 ICT 산업의 전망 및 2016년 기술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ICT산업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혁재 본부장이 ‘소프트웨어 2nd마켓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ICT와 관련한 주제로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핫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현대 사회에 밀접하게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을 중점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LG 유플러스 등에서 국내·외 융합기술 트렌드와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청, 해양수산부의 ICT와 관련한 사업계획 설명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내내 ICT 융합 제품전시회(32개 부스)가 열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홀로그램,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서비스 등 다양한 ICT융합 제품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북도는 올해 미래부의 산업단지 정보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하여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산업분야가 ICT 융복합이 없이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ICT산업과 콘텐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ICT산업의 발전으로 전국 대비 4% 충북경제가 달성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