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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후저우시‘巨大 姉妹都市’우호교류 방문 큰 성과
  • 홍주표
  • 등록 2015-11-24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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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스포츠, 경제, 문화분야 교류 의견 나누고 우정 쌓아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인구 290만명)를 방문하여 공식초청 기념행사 및 양 도시간 우호협력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은 후저우시(湖州市)와 지난 2003년 10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교류 방문을 통하여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공식방문 10회, 초청 9회 등으로 우호교류, 행사초청,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중국 관광객이 왕인박사의 얼이 깃든 氣의 고장 영암으로 관광을 많이 올수 있도록 후저우시 시장(진위준)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과 내년에 한․중․일 국수산맥 바둑대회에 후저우시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후저우시와 영암군과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통한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2014년부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양 도시(영암여자중․고등학교, 신세기외국어학교)의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키로 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언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 예술 공연단 등의 민간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방문기간인 17일에는 영암군 축구협회와 후저우시(湖州市) 축구팀과의 친선 축구경기가 10년 만에 열려 스포츠를 통한 양 도시간 이해증진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이룩하자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에 상호 인식을 같이하였고,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언어체험 기회 확대 및 민간․체육 분야 등 다양한 민·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중국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후저우시(湖州市)와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로써 우정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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