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박형준 시장,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17일 개관에 맞춰 서부산 신규 문화시설 방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17일) 오후 서부산의 신규 문화시설인 ▲현대미술관 옥상레스토랑(복합문화공간) ▲낙동아트센터(공연시설) 그리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영상미디어시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영상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미술관과 미식이 결합되는 신개...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이 친환경 농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남군은 유용미생물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1년 412㎡ 규모의 미생물 배양관을 신축, 연간 600톤 규모의 미생물 5종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질화세균, 토양의 물리성 개선 등에 좋은 고초균, 조사료 발효에 유익한 유산균, 연작장해 방지에 탁월한 효모균 등으로 2ℓ와 5ℓ로 소포장해 생산·공급하고 있다.
해남군의 실증시험 결과 배추 14%, 마늘 7%, 고추 7%의 수량증수 효과가 있었으며 미생물 및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발효사료 제조 기술을 한우농가에 보급해 사료비 40% 이상을 절감, 병충해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수면 양어까지 공급을 확대한 가운데 관내 농가 등 1,400여 개소에 7,500회에 걸쳐 521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유특허 미생물 균주 6종을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받아 고추탄저 길항균을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 하는 등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다양화 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6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 등에 공급할 예정으로, 활용 방법에 대한 농가교육과 활용기술 보급으로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