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귀농인의 날, 지역민과 함께해요
  • 홍주표
  • 등록 2015-12-02 15:15:47

기사수정
  • 귀농사업 성과평가, 군생활개선회와 자매결연 등 재도약 다짐

전남 강진군은 지난 30일 강진군귀농사관학교에서 지역민과 귀농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전순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귀농인들의 한해 사업을 평가하고 주작목 배움교실 귀농선도농가가 협찬한 농산물 경품 추첨이 있었다. 또한 안정적인 귀농 정착지원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한국생활개선회강진군연합회(회장 김윤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순애 귀농인협의회장은“이번 행사가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지역민의 참여로 귀농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귀농인들이 강진군에 조기 정착하고 제2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강진에서 새로운 인생2막을 위해 창업지원과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최초의 귀농지원조례 제정, 정착금 지원, 전국 최초의 귀농사관학교 설립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300여명이 귀농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국비 6억원의 도시민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