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광역시 ‘광주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개최
  • 곽상원
  • 등록 2015-12-16 15:44:06

기사수정
  • 시청서 지속가능한 광주 도시재생 정책방향 토론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광주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1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광주역 주변 활성화 등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국내외 도시재생 성공사례분석과 전문가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속가능한 광주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일반시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 시간에는 일본의 도심지 주거재생의 새로운 방향(치바대학 정지영교수)을 비롯해 미국의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시스템(컬럼비아대 김세용 겸임교수) 유럽의 대규모 문화시설을 통한 도심재생 성공사례(장수아 프랑스 국립건축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내용을 접해볼 수 있다.

또 대규모 정비사업의 정체 및 소규모 건축물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이웃과 협정에 의한 주민주도의 새로운 정비수단으로 도입되고 있는 건축협정과 도시재생에 대한 국내사례(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여혜진 연구위원)도 소개된다.


아울러 도시재생 토론자로 안용훈 광주시 도시재생국장 유병권 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오세규 전남대 교수 이영석 광주대 교수 남승진 동아인재대 교수 박홍근 포유건축사 대표가 참석해 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심포지엄은 오후 130분 등록을 시작해 개회 및 내빈소개, 인사말(건축단체연합회 회장 안길전), 외국사례 주제발표 국내사례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난 2010년 도시재생 추진단을 구성한 후 쇠퇴화가 진행되는 도심낙후지역에 대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시재생 기반구축과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우리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 목표, 추진전략 제시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마련 중에 있으며, 또 서민주거 안정으로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실현을 위한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사업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시 도시재생 방향 설정과 도심 쇠퇴지역에 대해 종합·체계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