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광주광역시는 하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수관로는 총연장 4200㎞이며, 부대시설로는 맨홀 8만8000여 개, 우․오수받이 9만2000여 개 등이 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 상하수관망 전산화 기본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당시 간단한 측량장비로 시행한 상대측량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고 택지개발, 재개발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현재 DB자료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공위성에 의한 위성항법장치(GPS)와 최신 측량방법을 이용해 정확도를 개선키로 하고 2020년까지 연차별로 구 도심지역(기존 시가지)부터 기존 하수관로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을 수정키로 했다.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가 개선되면 각종 설계와 굴착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지반침하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5억원을 투입해 220㎞의 하수도 관로를 조사하고 시설물 현황 측량 후 지리정보시스템(GIS) DB를 입력할 예정으로 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관로 조사 시 지반 침하의 개연성이 있는 노후 하수관로를 선정해 지표 투과 레이더 탐사도 병행해 지반 침하(씽크홀)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