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영암군은 지난 11일 영암읍 송평리 앞 들녘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와 발대식을 가졌다.
영암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살포 시연회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양권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무상으로 공급된 규산질 비료를 살포하지 못하는 사례를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규산질비료 공동살포 사업은 오는 28일까지 규산질비료 96,845포를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공동살포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의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일 친환경농업과장은 “생명의 원천인 흙을 건강한 토양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우리 농민과 농업을 살리는 첫걸음이며, 토양개량제사업이나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땅심 회복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