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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 성료
  • 남기봉
  • 등록 2016-03-17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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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총 860여명의 여성인턴을 배출

충북도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여성인턴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2015년도 여성인턴 참여자의 사례발표와 2016년 인턴 참여자들의 다짐, 오경숙 충북광역새일센터장의 주제 특강 등으로 알차게 실시됐다.


발대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 6,700여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일터를 제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금년에도 시군별 취업한마당 개최 및 각종 직업교육훈련 실시 등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턴기간을 취업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여성인턴제는 일자리를 원하는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정기간 인턴으로 근무하여 현장경험을 쌓게 한 후 취업으로 연결하는 맞춤식 취업지원 제도로서 2006년도에 처음 시행한 이래로 10년간 총 860여명의 여성인턴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특히 지난 10년간의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채용 중심의 새일여성인턴과 차별성을 갖고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집중하여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 상담·진로분야(13명), 사회적 경제 분야(10명)로 배치하고, 아울러 각 시군 수요에 맞는 공공서비스 기관에 배치하는 지역수요맞춤분야(37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여성인턴 발대식을 계기로 여성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잠재된 여성인력을 찾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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