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 장평면 둥근마 재배 시범포 모습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인력을 활용해 둥근마 식재 시범포를 조성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면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면사무소 옆 중추리 523-15번지 757㎡ 밭을 이용해 노인 일자리사업 인력 20여명을 활용 둥근마 식재를 완료했다.
앞으로 수확기까지 제초작업과 비배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11월경 수확·판매해 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는 자양강장 효능을 지니고 있어 산속의 장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둥근마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3대 영양소 함유량이 높으며 소화촉진, 위장보호, 피부미용, 혈당저하 등 다양한 효능과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성분인 뮤신(Mucin)이 다량 함유돼 있어 최고의 자연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장평면에서는 15농가 3ha의 면적에서 둥근마가 재배되고 있는데 앞으로 마을특화단지를 조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재배농업인 미당리 김유전씨는 “둥근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노화를 방지하고 소화기능을 좋게 하며, 특히 면역력을 강화해 식욕이 없고 원기가 부족할 때 도움이 된다”며 “병충해가 거의 없어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다른 마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송석구 면장은 “토질이 우수하고 일교차가 큰 장평면의 지리적 특성과 세심한 관리가 병행되면 품질이 우수한 둥근마를 생산할 수 있다”며 “시범포 조성을 계기로 재배 농가를 확대해 대표 특산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