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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에 국립국어원 ‘바른 국어 생활’ 책자 배부
  • 김형호
  • 등록 2016-04-12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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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국립국어원 교재 바른 국어 생활을 각 실과, , 사업소 등에 배부해 공공언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교재 배부로 쉽고 정확한 한글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정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해 원활한 소통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 국어 생활은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표준어 규정과 같은 기초적인 문법 뿐 아니라 공문서 문장 바로쓰기, 쉬운 공공언어 쓰기 등 공공언어 관련 주제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매년 17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청양군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군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민 기관 행정용어와 정책명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말 사용으로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립국어원의 교재가 공문서를 작성하는데 유의미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 국어 생활자료집은 온라인 국어문화학교(edu.korean.go.kr)에서 누구나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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