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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IRB 전문인재양성교육, 전국 대학교에 뜨거운 호응
  • 남기봉
  • 등록 2016-04-14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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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실시

경북대(4월 11일), 경희대(4월 12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4월 18일), 대구대(4월 26일), 건국대(5월 3일), 인제대(5월 9일), 한림대(5월 10일), 공주대(5월 24일), 이화여대(5월 27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전국으로 뛰고 있다.


전국 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식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찾아가는 IRB과정’이다.

2013년 생명윤리법 개정에 의거 인간대상연구의 IRB 심의 및 설치 의무화에 따라 수준별·직급별 맞춤형 IRB 전문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에 찾아가는 IRB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학교(4월 12일)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IRB과정’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양우 교수의 ‘생명윤리의 국내외 동향 및 사회적 이슈’ ▲법무법인 여명 박지연 변호사의 ‘IRB와 개인정보보호’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이인재 교수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실제 및 Q&A'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희대 교수 및 직원·대학원생 등 사전등록으로만 138명이 신청,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찾아가는 IRB과정’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반영했다. IRB 기능, 적용, 심의 등 IRB 이해도 제고를 통해 대학 현장에서 풀지 못했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의 쟁점사항과 애로점을 Q&A 시간으로 해소할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찾아가는 IRB과정’뿐만아니라 권역별 IRB 위원(장), 행정간사, IRB입문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수혜자중심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직급별 사이버과정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권역별 IRB 위원(장) 교육은 서울권역(3월 18일), 충청권역(대전, 3월 25일)에 이어 경기권역(인천, 4월 15일), 경상권역(부산, 4월 22일), 전라권역(광주, 4월 29일)으로 진행되며 권역별 IRB 행정간사과정은 서울권역(3월 21일), 충청권역(충북 청주, 5월 13일), 경상권역(부산, 5월 20일)에서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은 실무중심의 전문화된 IRB 역량강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원(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실시되는 IRB입문과정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기초이해와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타 교육과의 차별성, 경쟁력확보로 IRB 현안문제에 더 심도있고 집중적으로 다가가 IRB 교육의 상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윤리인식제고 등 IRB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본 교육과정은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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