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소형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에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발코니형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총 250가구에 보급키로 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 한 달만에 60가구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코니형 빛고을발전소는 ‘광주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별칭으로,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에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곧바로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설비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관심이 늘어나고 특히, 가정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7세대에 시범 보급한데 이어 올해 250세대를 포함해 2018년까지 총 4000세대에 보급 지원하게 된다. 공모를 거쳐 5개 참여(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지난달부터 올해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세대는 총 설치비용 75만원 중 35만원을 부담하면(40만원 시 부담) 250W 상당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3000원에서 1만원까지 전기료를 절약하고 5년간 무상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산 분위기 조성의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태양광업체의 토대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올해 지원 대상 세대 선착순 접수 중.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선정된 시공업체에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음.(마감 후 신청 세대는 내년 사업에 최우선 선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