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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세계석학 찰스 랜드리, 아시아문화포럼과 통하다
  • 곽상원
  • 등록 2016-06-15 0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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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아시아문화포럼 기조발제자 및 토론자로 나서
  • 광주 학술 기관․단체와 협력, 워크숍 강의․토론



세계 여러 도시에서 ‘창조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온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 영국)가 2016 아시아문화포럼 기조발제자로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 창조산업과 도시’ 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시아문화포럼과 관련, 포럼 10주년을 기념해 도시혁신의 권위자이자 창조도시(Creative City)저자인 찰스 랜드리를 특별 초빙해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를 세 번째 방문하는 찰스 랜드리는 ‘창조도시’(Creative City Making)의 저자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21일 개회식 오프닝라운드테이블에서 ‘급류타기 : 21세기 유목세계의 문화와 창의력’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22일 세션 2(주제 : 도시 속의 창의성)에서는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 등과 도시 창의성의 원동력 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의 장소, 존재 그리고 가능성(Places, presence and potential)’ 이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가 주관하는 안당강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전 유료 등록은 지난 12일 마감됐지만, 현장 참관 등록자에 한해 참관할 수 있다.
※ 일정 등 아시아문화포럼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forum.org) 참조

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와 아시아문화포럼을 세계에 문화창의성이 가득한 광주의 매력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아시아문화포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유럽 18개국의 문화예술계 석학과 청년전문가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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