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시민들이 직접 나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실천하는 ‘내 집 앞 내가 쓸’ 청결운동이 광주 전역에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가 주관해 청결봉사대를 구성하고 선진시민의식운동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결봉사대는 광주지역 95개 동 33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치구 별로 발대식을 열고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청결활동을 주도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가정(상가) 동참유도 및 캠페인 전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사업 평가 ▲ 마을․주택가 이면도로 청소, 학교․아파트 담벼락의 불법광고물 수거 등 생활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15일 오전 북구 용봉동 청결봉사대의 ‘내 집 앞 내가 쓸기’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임순환 북구새마을협의회장, 김미화 북구새마을부녀회장, 박성우 새마을지도자용봉동협의회장, 조정희 용봉동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용봉동 주택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청소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도 홍보했다. 윤 시장은 이날 청소에 앞서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적극 참여한 모범 새마을회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봉동 청결봉사대는 박성우 새마을지도자용봉동협의회장, 조정희 용봉동새마을부녀회장, 김병호 동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오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내 집 앞 내가 쓸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비엔날레,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결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