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 활발
  • 곽상원
  • 등록 2016-06-16 10:59:41

기사수정
  • 윤장현 시장, 15일 북구 용봉동 청결봉사대와 청소



시민들이 직접 나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실천하는 ‘내 집 앞 내가 쓸’ 청결운동이 광주 전역에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가 주관해 청결봉사대를 구성하고 선진시민의식운동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결봉사대는 광주지역 95개 동 33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치구 별로 발대식을 열고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청결활동을 주도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가정(상가) 동참유도 및 캠페인 전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사업 평가 ▲ 마을․주택가 이면도로 청소, 학교․아파트 담벼락의 불법광고물 수거 등 생활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15일 오전 북구 용봉동 청결봉사대의 ‘내 집 앞 내가 쓸기’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임순환 북구새마을협의회장, 김미화 북구새마을부녀회장, 박성우 새마을지도자용봉동협의회장, 조정희 용봉동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용봉동 주택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청소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도 홍보했다. 윤 시장은 이날 청소에 앞서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적극 참여한 모범 새마을회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봉동 청결봉사대는 박성우 새마을지도자용봉동협의회장, 조정희 용봉동새마을부녀회장, 김병호 동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오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내 집 앞 내가 쓸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비엔날레,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결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