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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곽상원
  • 등록 2016-06-17 0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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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장성호, 119구조대원 60명 참여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6일 전남 장성호에서 구조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수중 적응과 인명구조 훈련, 구조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와 함께 수난사고 대응 훈련을 한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천택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 사고에 대비한 전문 구조훈련을 통해 올여름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함부로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한 후 주변에 있는 장대나 튜브를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의 수난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7월부터 승촌보, 임곡교 등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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