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잔디운동장에서 제4회 도 어울림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의 후원을 받아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어울림 가족축제는 도내 다양한 가족 및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가족 상호간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11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전 접수를 하지 않은 가정도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가족축제는 ‘점핑엔젤스’의 치어리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2부 행사로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하는 태조산 산책로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먹거리 및 민속놀이, 캐리커처, 네일아트, 나눔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천안에서 놀이로써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천안에서 놀자, 놀자단’에서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하나가 되고, 도내의 많은 가족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어울림 가족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