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21일, ‘기(氣)의 고장’ 영암을 방문, 영암군민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조훈현 국수 기념관 등 민선 6기 영암군 10대 핵심발전전략을 완수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22개 시․군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영암읍사무소에서 펼쳐진 이번 영암군민과의 대화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박영배 군의회 의장, 우승희, 김연일 도의원 등 100여명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김양수 부군수의 군정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채로운 건의사항과 함께, 영암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갔으며,
조훈현 국수 기념관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마한문화공원 생태 숲 조성사업’, ‘지방도(819호선) 부체도로 설치(월출산휴게소 ~ 읍소재지)’, ‘월출산 기찬묏길 향기 숲 조성’, ‘금정 대봉감 수매장 비가림시설 설치 지원’, ‘미암면 사회단체연합회관 주차장 조성’, ‘시종면 지방도801호선(마한문화공원 입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조속히 해결해나가고, 기타 요구사항에 대해서 관련 법령과 전라남도 재정 여건을 감안, 적극 추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지사는 특히 “영암은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고장으로, 1차 산업에서부터 3차 산업까지 고루 발전하고 있는 전남에서는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군이다.”고 역설하며, 전동평 군수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드론산업과 생명산업, 문화스포츠관광산업, 바둑산업 등 10대 핵심발전전략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전남도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민선 6기 지난 2년 동안, 이낙연 도지사는 ‘활기’와 ‘온정’과 ‘매력’이 넘치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2개 시․군 현장대화를 계기로 전남 도민의 화합을 이끌며, ‘생명의 땅, 전남’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이날 우수시책으로 2015 전라남도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마을에 드림봉사단이 떴다’를 보고하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우수 봉사활동을 소개, ‘현장 행정’과 ‘확인 행정’, 그리고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해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