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 문제 등으로 구설에 오른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에는 '권한 남용' 논란
한 인터넷 언론은 지난 7월, 최민희 위원장이 방송 3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비판 보도를 내보냈다.보도와 관련해 최 위원장실은 대응에 나선다.한겨레신문은 최 위원장실이 해당 기자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고,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영상 접속을 차단할 방법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자신에 대한 비판 보도를 막으려 했고, 과...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뛰어난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정읍 단풍미인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동편프라자에서 단풍미인한우 ‘안양평촌점(이하 안양평촌점)’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도의원 및 시의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이하 단풍미인한우조합) 김준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평촌점은 시가 한우 대도시 복합유통센터 지원 사업으로 단풍미인한우조합에 5억원을 지원, 마련됐다. 건평 400여㎡ 규모로, 80여석 규모의 식당과 정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맛의 단풍미인한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개장식에서 김생기시장은 “단풍미인한우 안양평촌점을 거점으로 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단풍미인한우의 사육부터 소비에 이르는 ‘원스톱 쇼핑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한우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풍미인한우의 고급화를 위해 오랫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량 종모우(KPN) 정액공급사업을 비롯 국내 최초 한우비육우 전용 TMR(섬유질배합사료)공장 준공,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단풍미인한우는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5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제1 한우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김시장은 “이후에도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환경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도시 복합유통센터 지원과 한우직거래 활성화 지원 등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