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순천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례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여성연구소 오미란 박사를 초청해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성인지 정책 형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특정 성에 불리하거나 결과적으로 특정 성의 수혜자가 적게 나오는 정책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인식 제고로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근 추세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며 “모든 시책 수립 시 양성인지 관점을 고려해 순천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규정을 신설하는 등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지역정책 결정과 발전 과정에 양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지역여성쟁책의 모델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