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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인사 초청 ‘성황’, 대회 분위기 고조
  • 남기봉
  • 등록 2016-08-16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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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 체육부장관·AIMS회장·IOC위원, 축하메시지 등 속속 도착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22일을 앞두고 개회식에 참석하는  해외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 의사를 표현했다.


특히 각국 정상 들의 축하메시지도 속속 도착하고 있어 대회를 앞두고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현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위원과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카카바이 세이도브’ 투르크메니스탄 체육부 장관, ‘안드리아모 사리소아 잔아니셋’ 마다가스카르 체육부 장관, ‘보우바카 갠다 세이도우’ 니제르 체육부 장관, ‘알렉산더 보이노프’ 전 키르키즈스탄 체육부장관 등 45명의 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국제 무예연맹·협회·단체 인사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는데 스포츠어코드의 부회장이며 독립국제경기연맹연합(AIMS) ‘스테판 폭스’ 회장, ‘탑수완’ 무에타이연맹 회장, ‘마이클 부첼’ 국제삼보협회 CEO 등이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찾을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국제기구 및 정부관료 7명 ▶언론계 2명 ▶주한외교대사 21명 ▶국제무예연맹·단체 인사 15명 등이다.


조직위는 45명의 외빈초청을 목표로 올초부터 각국 대사관 방문 35회, 외교부 및 대한체육회 방문 20회, 이메일 서한문 발송 500회, 국제 연맹 관계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 추진해 왔다.


한편 당초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온두라스 로보 소사 전 대통령은 개인사정상 불참할 예정으로 대신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의 위상 강화 및 새로운 공공외교의 장을 열기 위해서라도 초청인사 영접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전담 의전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80여개국 2천100여 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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