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올해 여섯 번째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치유의 인문학’은 문학평론가로 ‘몰락의 에디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의 저자로 유명한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신형철 교수를 초빙해 ‘타인-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 씨는 “타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타인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며, 이것은 문학의 영원한 고민이자 숙제다”며 “동정과 공감의 개념을 중심으로 ‘타인-되기’로서의 문학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이번 강연의 주제를 설명했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치유 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공개 강연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 참석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tnt.gwangju.go.kr)에서 올해 전체 일정과 내용 확인, 사전 접수도 할 수 있다.
8월 이후에는 동국대학교 조은 명예교수(9월), 철학자 강신주 씨(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진혁 교수(11월), 소설가 한강 씨(12월) 등이 차례로 이어갈 예정이다.
※ 문의 :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1-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