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광주광역시는 26일 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 나눔과 배려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0-zone(공존)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콘텐츠그룹 ‘잇다’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공유촉진사업’ 가운데 하나로 공유경제 활성화와 공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감, 공유, 공존을 주제로 ▲세대별 추억의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고 배우며 이해하는 세대공감 ▲지역 단체들의 공유활동을 담은 책들을 모아 선보이는 공유책방 ▲휴대폰 속 추억이 담긴 사진을 출력해 이야기를 써서 붙이는 공유나무 등 시민들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우리들의 시대’, ‘퀸메이커’ 등 공유를 주제로 한 공유․공감 영상상영 ▲참가자들이 공유와 나눔의 가치를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쎄쎄쎄’, ‘당연한 토크’ 등 다양한 방식을 접목한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 행사 문의 : 문화콘텐츠그룹 ‘잇다’(062-366-1895)
그동안 광주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유활동 참여를 위해 ‘2016년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시행, ‘누구나 공유학교’,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등 총 8개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따뜻함과 넉넉함이 있는 광주공동체를 위해서는 나눔과 배려의 공유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