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광주광역시는 광주천과 영산강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여름철 무더위로 일시 중지한 ‘강변축 거점터미널’ 운영을 9월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변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에서 자전거 무상수리, 안전교육, 정보제공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 센터’다. 영산강․광주천 자전거도로(78.9㎞) 구간에서 운영하며, 상반기에는 25회 운영, 1만6000여 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거점터미널 운영 장소는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 등 총 8곳이며, 자전거 전문가 2인이 배치돼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거점터미널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전거 주행 안전을 돕고 있다”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