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청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상당로와 사직로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는 노선을 완화하는 것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
청주시는 1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시가 마련한 노선 개편안에 따르면 중복·순환노선 등을 대폭 줄여 현재 128개로 돼 있던 기존 노선을 58개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우선 운수회사의 수익을 고려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상당로와 사직로 중심의 노선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
상당로와 사직로를 통과하던 노선을 각각 23개(기존 92개), 16개(기존 65개)로 줄였다. 상당로와 사직로의 버스 운행횟수도 각각 10%, 22% 감축했다.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도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내수 초정리 노선과 충북대병원에서 충북대 정문까지 학내를 관통하는 노선, 청주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노선 등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이 적어 불편을 겪었던 남이면과 미원면 등의 외곽지역 노선에 대한 버스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청주 야구장 후문, 수름재 주차장, 율량지구 등에 새로운 버스 종점지를 마련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