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 문제 등으로 구설에 오른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에는 '권한 남용' 논란
한 인터넷 언론은 지난 7월, 최민희 위원장이 방송 3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비판 보도를 내보냈다.보도와 관련해 최 위원장실은 대응에 나선다.한겨레신문은 최 위원장실이 해당 기자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고,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영상 접속을 차단할 방법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자신에 대한 비판 보도를 막으려 했고, 과...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정읍시청 세정과 박진구씨
정읍시가 전국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 대회에서 시책개발 분야 세외수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대회는 지방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의 부과 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별 예선 대회를 거쳐 제출된 127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건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고, 9건이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발표에서 박진구(정읍시청 세정과)씨는 ‘인접 시군 공동화장시설 설치를 통한 세입 증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씨는 발표를 통해 “예산 부담이 막대한 화장시설을 서남권 3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해 지방 재정 부담을 완화했고, 시설 운영비 또한 4시군(김제시 합류)이 인구 비례로 공동 부담함으로써 시설 운영에 따른 비용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또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이미 다른 시군에는 설치돼 있어 정읍시 단독사업으로 시행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세입은 전액 정읍세입이 된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 비용 절감과 장거리 화장장 이동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시간과 경제적 이익이 주민과 지역에 환원되고 있고 지방세입 증대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장례문화 변화에 따른 화장률 증가로 공동화장시설 이용자가 해마다 늘고 있어 지방세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인접 시군 공동화장시설 공동 설립은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사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