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장현 시장, 서구 공직자들과 공감토크
  • 곽상원
  • 등록 2016-11-15 10:06:28

기사수정
  • 시국 엄중할수록 시민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후 서구청을 찾아 서구 공직자들과 민선6기 광주시정과 서구 현안 등을 공유하는 ‘공감토크’를 가졌다.

지난 10월17일 남구와 19일 동구, 25일 북구, 31일 광산구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날 공감토크에는 서구청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 시장은 먼저 “서구는 행정과 교통, 상권의 중심지이다”며 “고비마다 서구의 헌신이 있어서 광주의 기피시설도 설치하고 U대회도 잘 치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서창 들녘의 억새는 환상적이다. 인프라를 좀 더 추가하고 전략적으로 기획하면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지금 전통시장들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 양동시장은 특성화가 다소 아쉽다. 좀 더 고민했으면 좋겠다”며 “연말에 폐쇄되는 상무소각장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시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개되고 있는 시국에 대한 분노가 높아질수록 우리 시민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공직자로서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님이 생각하는 광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도시, 살 수 있는 도시, 살만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즉,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 안전한 도시, 문화·복지적으로 완성된 도시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