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 영중면 소재)과 제6230부대 마루 나눔 봉사동아리는 지난 19일 포천시 북부희망복지센터 사례관리가정에 전달할 김장 김치 70박스(총 350kg)를 직접 담가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김장김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성동한우식당과 제6230부대 마루 나눔 봉사동아리 회원 총 25명이 참여하여 포천시 북부희망복지센터 저소득 사례관리 가정의 결식 예방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위해 손길을 보탰으며,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제6230부대 마루 나눔 봉사동아리 김동규 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가 김장철을 맞아 직접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들에게 전달되어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함께 동참해 주신 동아리 회원들과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있는 분들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는 현재, 김장 한포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포천시 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4-5163~5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