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LG는 25일 오전 시즌 종료 후 거취를 놓고 고심했던 이병규가 구단의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을 하루 앞둔 24일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LG에 1차 지명으로 1997년 입단했다. 20년 만에 은퇴하는 진정한 프랜차이즈 대표선수로 꼽힌다. 프로 17시즌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6571타수), 2,043안타, 972타점, 161홈런, 992득점, 147도루의 족적을 남겼다. 2001년까지 최다 안타 3연패를 차지하는 등 본격적으로 안타 생산에 들어가 정상적인 출전 기회를 얻은 2013년까지(일본 진출 2007~2009년 제외) 무릎 부상을 당한 2003년과 2013년(98개)을 제외하고 매 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2010년 3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LG에 복귀한 이병규는 불혹의 나이인 2013년에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타율 0.348로 역대 최고령 타격왕에 오르며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그 해 7월5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최고령(만38세8개월10일) 사이클링히트를, 7월10일 잠실 NC전에서는 10연타석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4년 5월6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역대 최소경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세웠다. 종전 양준혁이 1,803경기 만에 작성한 기록을 150경기 앞당긴 1653경기만이었다. 한 팀에서만 기록한 최초의 2000안타이기도 했다.
이외 기록으로는 타격왕 두 차례와 최다안타 타이틀을 4번 차지했고, 1999년 잠실구장 최초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골든글러브도 외야수 부문 6회 지명타자 1회를 수상했고, 2011년엔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구단은 이병규의 향후 거취에 대해 상의해 결정 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