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IT 서비스 기업 커스트리(대표 정재훈)가 촛불집회 참가자 수 집계 시스템인 ‘캔들웨이브 (Candle Wave)’를 선보이고 26일(토)부터 전국의 집회 참가자 수 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회 주최측과 경찰 측이 집회 참가자 수를 두고 많게는 5배까지 차이가 나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 캔들웨이브는 촛불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사진 인증을 통해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집회자 수를 자동으로 집계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입력한 현장 사진과 인원 수 정보는 자원봉사자의 확인 절차를 통해 최종 집계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증 후 각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현 시국에 대한 공론장으로서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캔들웨이브는 IT 기술을 통해 인증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업로드 된 사진의 상세 정보는 저장된 날짜, 위치 등의 정보를 자동 인식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이에 시민들은 장소 및 인원 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인원 집계 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은 최대 100배 이상 압축되어 서버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또한 참가자 수 집계 포함 여부를 결정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북 로그인을 통해 인증 권한이 부여된다. 이러한 인증 절차를 통해 수치 집계 시 참가자들이 책임감 있고 공정하게 인증 여부를 결정하도록 유도하였다.
때문에 캔들웨이브는 실제 집회 참가자들의 인증과 자발적인 참여로 집계된 수치 자료라는 점에서 실질적 검증자료로 유의미하다. 또한 최근 뛰어난 시민의식이 집회를 통해 발휘되고 있는 가운데 IT 기술력과 더해져 새로운 집회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커스트리 정재훈 대표는 “국민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최측, 경찰, 언론, 정치권이 각자 의도에 따라 현상을 달리 해석하는 혼란스러운 현 시국이 답답했다. 사진 한 장으로 집회 인원수 집계에 당당히 참여하고 각자 의견을 피력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캔들웨이브 기획 취지를 밝혔다.
캔들웨이브는 매주 집회가 계속될 경우 참가자들의 문의 사항을 접수 받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집회 참가자 수 집계를 위한 인증 절차는 캔들웨이브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