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가 28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촉각, 청각, 후각으로 생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시각을 제외한 여러 감각을 이용해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전시관이나 박물관은 눈으로 보는 전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쉽게 접합 수 없는 생물을 손으로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손으로 보는 생물 다양성’, 청각, 후각을 이용한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코끼리, 사자, 호랑이, 북극곰, 샴악어, 타조, 철갑상어 등 포유류 18종, 조류 6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3종 등 총 41종의 생물표본 42점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쉽게 접할 기회는 있는 새 소리, 양서류 울음 소리, 식물의 잎과 열매, 향기 등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에게 생물에 대한 이해와 접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시관 관람에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