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6 한국관광의 별'에 평창군 대관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관광자원의 우수함을 널리 인정하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독려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홍보 사업이다.
'2016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평창군 대관령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100선' 중에서 관광지 인지도, 만족도, 빅데이터를 고려하여 총12개 부문에 대한 예비후보를 선별하여 전문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평창군 대관령'이 생태관광자원 부문 최우수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대관령 일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동계올림픽 메카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관령하늘목장,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형 목장이 집중된 점이 대중적 인지도와 전문가 심사 등 모든 평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대관령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쾌적한 'HAPPY700' 이미지를 가장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서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 이슈를 적극 활용한 여행상품개발과 관광 마케팅 사업에 집중해 중해 평창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평창군 대관령을 포함해 총11개 부문 13개 관광자원에 대한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