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광주광역시는 13일 해군으로부터 호위함 ‘광주함’ 모형을 전달받아 시청사 1층 시민숲에 전시했다.
광주함은 해군의 여섯 번째 차기 호위함으로, 최신레이더, 소나 등 첨단전투체계를 갖춘 2500톤급이다. 대함․대잠․대공전 능력을 보유하고 주요 장비의 90% 이상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 광주함 모형은 실제 크기의 100분의 1로 축소 제작됐다.
이날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 ‘해군 광주함 모형 전달식’에는 임찬재 광주함 함장(중령) 등 해군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부대 창설식과 취역식 후 바쁜 훈련 일정에도 광주함 모형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해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광주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함 모형을 시청사 1층 시민숲에 전시하고, 광주함 장병들과 광주시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28일부터 1박2일간 해군 광주함 장병 80여 명을 초청해 시와 광주함 장병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광주 이해를 돕기 위해 광주권 역사와 문화의 현장인 국립5‧18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등을 탐방하는 ‘빛고을투어’를 진행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청사 1층에 전시되는 광주함 모형을 통해 광주함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홍보해 광주함 장병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