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 각각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와 광주여성민우회는 지역안전프로그램 부문에서, 광주시 북구는 지역연대운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안전프로그램은 아동·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 등을 활용,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수행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와 함께 ‘동네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안심골목 프로젝트2’를 추진하고, 화정 3동과 농성1동을 사업대상지로 해 화정3동은 할매 바리스타 및 마을 도슨트 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집중 실시했다. 농성1동은 주민들이 운동하러 다니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목길 350m에 페인팅, 타일을 이용한 벽화,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심 건강길’을 조성했다.
농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회의를 열어 노후한 가옥들이 많아 항상 위험을 호소한 곳을 환경개선 사업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작업하는 등 안전을 지키는 주체는 바로 마을주민이라는 것과 공동체 형성이 안전한 마을의 기본 토대가 된다는 점을 알려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거뒀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주민이 안전에 대한 주체가 되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