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목)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회 회원의 날”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1년간 각종 문화, 교양,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 150여명이 흥겨운 자리를 만들어 철원지역을 들썩이게 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어르신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시고, 월드컵송에 맞추어 땀을 뻘뻘 흘리며 온몸을 흔드시는 실버댄스 회원 어르신, 나도야 걸그룹이라며 살랑살랑 수줍게 라인댄스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행복이 가득해 보였다.
문화·교양프로그램인 밸리댄스, 오카리나, 드럼, 바이올린, 우쿨렐레 회원들이 공연을 이어 하면서 1인 1기예를 익혀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청소년들은 역동적인 댄스와 감성 넘치는 노래로 참여하신 주민들에게 감동을 더해 주었다.
특히, 마지막의 우쿨렐라 공연은 10대 초등생과 70대 할머니가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메들리송을 들려 주어 연말과 크리스마스 즈음한 요즘 흥겨움을 한껏 돋우워 주었다.
“제10회 회원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하신 철원군수는 앞으로 지역민들이 문화·평생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청소년이 희망과 꿈을 이루어 가는 곳이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말씀하시며 철원문화복지센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셨다.
▲ 철원문화복지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