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19일부터 이틀간 공직자 3500여 명 대상 시정시책 공유의 장 마련
  • 곽상원
  • 등록 2017-01-20 07:41:54

기사수정
  • “촛불민심! 공직자가 받들겠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와 자치구 공직자, 공사․공단 임직원 등 179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시정시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중국의 부상 등 국제관계 변화 및 세계 산업의 흐름 등을 학습하고 올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장현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준엄한 촛불민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주권 혁명을 이뤄내야 한다”며 “전 공직자들이 함께 촛불행정 실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며 ‘도시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한 각오와 사명감을 갖고 시민주권 행정에 임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 안정과 안전도시, 미래먹거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소수자 약자 배려 등 올해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도 ‘꿈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중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제4차 산업혁명, 공유가치 창조경영 등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태주 고려대학교 교수는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시, 중앙부처 등 공공부문 노동시간 단축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제2기 시정시책 공유의 장은 20일 공직자 등 17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