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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업무계획 공유 및 시정 주요현안․비전 논의
  • 곽상원
  • 등록 2017-02-15 0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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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광주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광역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형석 시당위원장, 이병훈․박혜자․이용빈․심재섭․박인화 지역위원장, 임우진․최영호․송광운․민형배 구청장, 김영남․전진숙․김동찬․조오섭 시의원, 시당 당직자 등 30여 명, 광주시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종식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5․18진실규명 추진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정․육성 특별법 제정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 그린벨트 해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등 시정 주요 현안 9건과 광주발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민 촛불혁명에 국가가 응답해야 하듯이 37년간 미완의 역사로 남아 있는 5․18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 또한 살아있는 자들의 시대적 소명이 될 것이다”며 “5․18 진실규명을 대선 공약화해 차기 정부의 국가 의제가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의제를 잘 발굴해 광주의 미래를 담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5․18 진상규명,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민생을 최우선에 놓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형석 시당위원장은 “대선 공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해야 하며 발포명령자, 헬기 기총소사 등 5․18 진상규명에 광주시와 더불어 민주당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훈 동남을위원장은 광주 군 공항이 이전하고 나면 그 부지를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개발할 것과 광주․전남, 영호남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약으로 내세울 것을 제안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민의당과의 정책간담회도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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