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명촌동 ‘안전하길’ 조성 사업 완료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가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명촌 안심하길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둡고 불안했던 명촌동 일대의 치안 환경을 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주민이 직접 공원을 입양하여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 돌보미 사업(Adopt a park)’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환경의식과 지역공동체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관리대상은 영등포구 내 근린공원 10곳, 어린이공원 18곳, 소공원 11곳, 마을마당 31곳 등 총 70개 공원이다.
공원가꾸기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기업,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돌보미가 되면 관리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꽃과 나무심기, 쓰레기 줍기, 나무와 꽃 이름표 달기, 물주기, 시설점검 등 공원을 관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공원 내 공원돌보미 안내판을 설치해주고 돌보미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해준다.
희망자는 지역 내 관리를 원하는 공원을 선택해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로 연락하거나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연중 신청가능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공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고 지역공동체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