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 문제 등으로 구설에 오른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에는 '권한 남용' 논란
한 인터넷 언론은 지난 7월, 최민희 위원장이 방송 3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비판 보도를 내보냈다.보도와 관련해 최 위원장실은 대응에 나선다.한겨레신문은 최 위원장실이 해당 기자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고,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영상 접속을 차단할 방법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자신에 대한 비판 보도를 막으려 했고, 과...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청 사회복지과내에 설치해 운영해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2014년부터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했다.
민간위탁 이후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봉사자가 등록돼 올 3월말 기준 등록봉사자는 13만107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57만 노원구민의 23.12%가 자원봉사자로 참여,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자원봉사 평균 참가율 18.2%보다 4.92% 더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단체 운영, 자원봉사 수요처 지원, 자원봉사 상해보험 관리,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추진실적으로는 자원봉사자배치 24만4883건, 온오프라인 홍보 3만6564건, 자원봉사자 실적입력 9만4805건, 자원봉사캠프 활동 연인원 8736명, 자원봉사교육 실시인원 2만7006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시간에 따라 일반· 그린· 골드카드를 발급, 공용주차장, 문화센터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도 할인가맹점제도, 자원봉사 대회, 상해보험 등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난옥 자원봉사센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위해 힘써주신 노원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왕난옥)는 11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3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3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은 식전행사, 자원봉사센터 운영현황 보고, 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을 포함한 기념식순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준비한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운영,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식에는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시·구의원, 자원봉사캠프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환으로 재능나눔 운동을 펼쳐왔는데 센터를 중심이 돼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