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제물포터널 2공구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민관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제물포터널은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와 신월IC구간에 지하 터널을 설치해 교통난을 해소코자 만들어지고 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이귀홍 서장과 소방대원들은 지하 80m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량의 출동경로와 소방전용도로 등에 대해 확인 등 진입 시의 어려움은 없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