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따스한 봄볕·봄바람과, 향긋한 봄꽃이 코끝에서 맴도는 봄기운이 다가오는 5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는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 이 있다.
이곳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에 선정된 곳들로, 서서울호수공원, 신트리공원, 달마을근린공원, 목동로, 신정중앙로, 화곡로4길, 안양천 제방, 안양천 둔치, 국회대로 등이 있다.
특히 서서울호수공원, 신트리 공원은 꽃 구경 뿐만이 아니라 학습,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들이 많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양천 둔치는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봄 향기를 맡으며 운동하기에도 제격”이라며 “따스한 봄바람에 설레는 요즘, 친구들과 양천구의 생생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