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경북도청 직원들이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우박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국 소속 직원 40명으로 꾸려진 이번 일손돕기 지원단은, 지난 1일 우박이 내려 피해가 극심한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지역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6월의 뙤약볕도 잊은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지역은 도내 수박재배 주산지로 피해농가인 정동철씨(75세) 역시 이곳에서 20여년간 수박을 재배하고 있었으나, 이번 우박 피해로 자식 같은 농작물을 잃은 슬픔에 병원신세까지 진 상황이어서 공무원들의 서툰 손이지만 인력지원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현동리 지역은 도내 수박재배 주산지로 지원단은 우박으로 쓰러진 수박 비닐하우스 복구와 철거작업을 벌였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하루빨리 피해농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봉화와 영주 등 경북북부 11개 시군에 쏟아진 우박으로 과수와 밭작물 등 6천644 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