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과가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후원품을 기탁했다. ㈜전주제과(최혁종 대표)는 9일 전주시에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초코파이와 감식초음료 각각 1000개씩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 업체는 전주수제초코파이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기능성 초코파이를 제조·판매하는 우수기업이다.
시는 이날 기증 받은 후원품을 오는 14일 370여개 국내·외 출판사와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참가 유치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주야 놀자,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독서관련 행사와 공연, 기획전시, 학술·토론, 출판사 오픈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혁종 ㈜전주제과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를 전주시에 유치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독서대전과 함께 전주의 다양한 명물·명소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제과는 이외에도 지역 복지회관과 협약하여 노인 및 극빈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