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인규 나주시장 “나주 지역 공약 국정과제 채택되어야”
  • 장병기
  • 등록 2017-06-09 21:21:19

기사수정
  • 9일 한전에서 개최된, ‘더 민주 정책간담회’ 자리서
  • “당 차원 뒷받침 절실, 힘차게 추진해 줄 것” 적극 요청

강인규 나주시장은 9일, 한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 자리서, “새 정부의 나주 지역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차게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90%에 육박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60%로 창당 이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과 관련된 지역 공약이 많이 반영돼, 나주시민 역시 새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과대학설립,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정명천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사업 등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우리 지역 공약들이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를 위해선 당 차원의 강력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혁신도시가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써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상징인 혁신도시의 성공 모델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한 강 시장은 “이번에 한전공대 설립이라는 시민 여망을 수용해 주신 조환익 사장과 혁신도시에 관심을 갖고 나주를 방문해주신 추미애 당 대표와 모든 의원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을 비롯해, 김판근 시의회의장, 김선용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전해철, 양향자, 이형석, 심기준, 김병관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최종석 전남도당 부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전은 조환익 사장, 김시호 국내부사장을 비롯한 에너지밸리 조성 관련 부서장들이, 전남도는 유현호 에너지산업과장, 정찬균 일자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