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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어떻게 살고 있니?”
  • 장병기
  • 등록 2017-07-03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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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인 친인척 방문의 날 참가자 모집



전남 강진군이 7월 29일에서 3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박 2일 동안 귀농인 친인척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귀농인 친인척 방문의 날이란 귀농한 지인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평소 궁금했던 친인척들을 초청해 농촌과 귀농인의 삶을 체험하고 문화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월 29일, 30일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강징의 주요 명소로 떠오른 가우도 출렁다리를 비롯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해산물을, 귀농인 농장에서는 농산물을 체험하는 등 종합적으로 강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첫째 날에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천년의 비색 청자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다.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일환으로 진행되는 귀농인 친인척 방문의 날로 군은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통한 2차 방문객 유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인협의회 카페, 페이스북 페이지, 문자를 통해 강진군 귀농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귀농사관학교(061-434-2431)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강인선 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가족단위의 신청이 많다. 친인척을 강진으로 초청해 강진의 볼거리, 먹거리, 귀농후의 삶을 속속들이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 미래 희망 10대 프로젝트,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추진 등으로 귀농 정착 인구가 2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선도적인 귀농귀촌 노하우를 축적하여 길잡이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 귀농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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